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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도발 규탄...코로나 인도적 지원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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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올해 들어 모두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북 인도적 지원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모든 국가와 역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명백한 유엔 안보리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도 통화를 통해 이를 규탄했다며 국제사회의 제재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마크 램버트 /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 국제사회는 북한이 여러 차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규탄하는 데 동참하고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자신들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 동참할 책임이 있습니다.]

대변인도 한미일 세 나라가 각급에서 긴밀히 조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북한의 위협이 세 나라가 협력해야 하는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 장관은 우리의 조약 동맹국 방어에 대한 약속을 언급했고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위협과 관련해 긴밀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번 도발이 북한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에 미칠 영향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은 인도적 지원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분리해 왔다며 북한에 빠른 백신 확보를 위해 국제 사회와 공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마크 램버트 /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 우리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mRNA 백신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계속 지지합니다.]

또 한미 두 정상이 확장 억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다시 확인했으며 완전히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외교적 길이 열려 있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다며 미국의 대북 정책은 외교가 우선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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