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타이완 문제로 '말장난'..."레드라인 넘지 말라"

中 "美 타이완 문제로 '말장난'..."레드라인 넘지 말라"

2022.05.24. 오후 8: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타이완에 대한 군사 개입 발언을 나중에 백악관이 진화한 것을 말장난이라고 반발하면서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논평을 요청 받자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이 타이완의 독립 세력을 지지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특히 중국의 옛 노래에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이 있고 승냥이가 오면 엽총이 기다릴 것이라는 가사가 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