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논평을 요청 받자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이 타이완의 독립 세력을 지지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특히 중국의 옛 노래에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이 있고 승냥이가 오면 엽총이 기다릴 것이라는 가사가 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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