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못 하면 '위약금만 1조2천억 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못 하면 '위약금만 1조2천억 원'

2022.04.27.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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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못 하면 '위약금만 1조2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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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금 확보 실패 등으로 트위터를 인수하지 못할 때 내야 할 위약금 규모는 10억 달러, 우리 돈 1조2천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한 위약금 조항을 보면,

머스크와 트위터 어느 한쪽이라도 합의를 파기하면 상대방에게 10억 달러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머스크가 자금 조달 실패로 인수 계약을 매듭짓지 못할 경우에도 트위터에 10억 달러를 물기로 했습니다.

앞서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가 제시한 1주 54.20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여 모두 440억 달러 우리 돈 55조 원 규모의 인수가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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