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 뉴욕 국제오토쇼 개막

美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 뉴욕 국제오토쇼 개막

2022.04.14.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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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인 뉴욕 국제오토쇼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각 13, 14일 프레스데이 행사로 막을 올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뉴욕시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됩니다.

지난 1900년 시작돼 올해로 120회를 맞은 뉴욕 오토쇼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인 2020년은 물론 지난해에도 델타 변이의 확산 탓에 개막 직전 취소됐습니다.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는 물론 포드, 닛산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와 전기차 전문 기업 등 모두 33개 브랜드가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미래 자동차의 대세가 전기차라는 점에서 1층 전시장의 거의 3분의 2를 전기차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채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5는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진행된 월드카어워즈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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