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이 소행성이 시속 7만 6천㎞의 속도로 지구와 193만㎞까지 근접하며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NASA는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지만, 앞으로 200년간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소행성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ASA는 6천 600만 년 전 공룡 대멸종을 불러왔던 소행성의 지구 충돌 참사를 막기 위해 지구 방어 전략인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한 NASA의 DART 우주선이 지난해 10월 21일 발사됐고, 올해 9월 지구 근접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를 돌고 있는 '디모르포스'(Dimorphos)에 충돌해 공전시간을 바꿀 수 있는지 실험하게 됩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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