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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中 "어리석은 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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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호주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 관영언론이 이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호주 정부는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단은 보내지만, 정부 인사는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다.

24일, 호주 언론은 미국 정치권에서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과 성 소수자 탄압 및 테니스 선수 펑솨이의 '미투' 등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호주 당국도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파이브 아이스'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 한다면 어리석은 쇼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들 국가를 비난했다.

파이브 아이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영미권 국가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으로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영상에는 후시진 편집장이 직접 출연했는데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 공산당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린다.

그는 영상에서 “미국과 영국이 파이브 아이스가 외교적 보이콧을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보이콧을 한다면 그들의 속 좁음을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다.


YTN PLUS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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