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1천조 원대 인프라 법안 합의

미국 의회, 1천조 원대 인프라 법안 합의

2021.07.29.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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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1조 달러, 천150조 원 규모의 인프라 법안 세부 내용에 최종 합의해, 본격적인 처리 절차가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은 현지 시각 28일 인프라 법안 처리 개시를 위한 투표를 진행해 찬성 67대, 반대 32로 가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번 합의는 경제를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에는 고속도로 건설 천200억 달러, 전력망 현대화 730억 달러, 브로드밴드 확충 650억 달러, 상수도 사업 550억 달러 등이 포함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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