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미접종자에게 헬스·수영장 허용

이스라엘, 백신 미접종자에게 헬스·수영장 허용

2021.05.05.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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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속도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외에서 '노 마스크' 선언을 한 이스라엘이 방역 조치를 추가로 완화합니다.

현지시간 4일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보건부가 지난달 제안한 방역 조치 추가 완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방역 완화 조치로 5일부터는 백신 미접종자도 헬스클럽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규칙은 지켜야 합니다.

그동안 이 시설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감염 후 회복해 면역 증명서인 '그린 패스'를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린 패스 소지자에게만 개방되는 경기장 등 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 대비 입장객 비율 등 제한이 없어지며 대중교통의 수용인원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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