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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도지파더" 트윗 올리자 도지코인 또 2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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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도지파더" 트윗 올리자 도지코인 또 20%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이날 도지코인 가격은 20%까지 급등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날 머스크 CEO가 트위터에 "더 도지파더(The Dogefather) SNL 5월 8일"이라는 짧은 글을 올린 뒤 24시간 동안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해 32센트(0.32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여기서 '도지파더'란 '도지코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머스크 CEO는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여러 번 올리면서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SNL 5월 8일'은 머스크 CEO가 미국 NBC 방송 인기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하는 날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29일 오전 10시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0.3147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5.8%가량 상승한 가격으로,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약 407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일본 한 시바견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해 장난삼아 만들어진 가상화폐다.

그런데 머스크 CEO가 "달나라까지 가져갈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도지코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도지코인은 가상화폐 시가총액 6~7위를 오갈 만큼 가격이 상승했다.

도지코인 지지자들이 4월 20일을 '도지 데이'로 만들어 기념하면서 가격이 42센트까지 올랐던 도지코인은 이후 폭락하기 시작해 20센트대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머스크 CEO의 트윗으로 도지코인 가격은 다시 30센트대에 진입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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