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보잉777 엔진 고장 원인에 '금속 피로' 지목

美 당국, 보잉777 엔진 고장 원인에 '금속 피로' 지목

2021.02.23. 오후 6: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20일 미국에서 비행 중 고장을 일으켜 지상으로 파편이 떨어진 보잉 777 여객기의 고장 원인으로 '금속 피로'가 지목됐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 로버트 섬월트 위원장은 예비 평가 결과를 전제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금속 피로는 금속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져 강도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섬월트 위원장은 보잉 777기에 탑재된 프랫앤드휘트니의 'PW 4000'엔진이 여객기 이륙 4분 만에 '쿵' 소리를 내며 고장을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