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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공화당은 현지 시각 24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단 한 명의 대의원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 경선 성적표를 자랑하며 주별 결과가 모두 취합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선출한 상태인 만큼 11월 3일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공화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 기간 수락연설 전까지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것을 꺼려온 후보들의 관례를 깨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은 데 이어 전당대회가 열리는 행사장도 전격 방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도 전당대회장을 별도로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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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현지 시각 24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단 한 명의 대의원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 경선 성적표를 자랑하며 주별 결과가 모두 취합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선출한 상태인 만큼 11월 3일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공화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 기간 수락연설 전까지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것을 꺼려온 후보들의 관례를 깨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은 데 이어 전당대회가 열리는 행사장도 전격 방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도 전당대회장을 별도로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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