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작가 패터슨과 두번째 소설 출간 예정

클린턴, 작가 패터슨과 두번째 소설 출간 예정

2020.05.22. 오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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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미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이 공동으로 두 번째 소설을 냅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각 22일 클린턴 전 대통령과 패터슨이 '대통령의 딸'이라는 소설을 집필 중이며 내년 6월쯤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대통령이 실종되다'라는 첫 소설을 공동 집필한 데 이어 두 번째 작품을 내놓는 것으로 첫 공동소설은 320만 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시골에서 거주하는 전직 대통령의 딸이 납치되는 상황을 줄거리로 하는 두 번째 소설은 속편이 아닌 별도 버전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두 사람이 정부와 대통령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짧은 구성 등으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접목해 작업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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