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생상 "韓·中, 코로나19 경험 공유해주면 좋겠다"

日 후생상 "韓·中, 코로나19 경험 공유해주면 좋겠다"

2020.05.16.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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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상 "韓·中, 코로나19 경험 공유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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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받고 싶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6일) NHK 보도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어제(15일) 열린 한중일 3국 보건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은 앞으로 출구 전략의 착실한 시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한국 양국의 경험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후생노동상은 "3국의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나 사망자 수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억제돼 있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후생노동성 발표에 의하면 가토 후생노동상은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으며 한·중·일 3국이 한층 더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어제(15일) 화상회의에는 우리나라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 등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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