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배달앱 사용 가능할까?

ⓒ배달의 민족 결제 화면 캡처

행정안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행정안전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설명했다.

사용처 내용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 사용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배달 음식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단, 배달앱 사용 시 '앱에서 바로 결제'가 아닌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배달 음식을 시켰을 경우엔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도 사용이 불가하다.

또 사용 제한 업종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대형 가전매장, 레저·사행업종, 귀금속, 세금 및 공공요금, 보험료 납부 등과 후불 교통요금, 관리비, 통신료 등 카드 자동이체 부분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