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코로나19 '심각 국가'에 日 포함 10곳 추가

中 베이징, 코로나19 '심각 국가'에 日 포함 10곳 추가

2020.03.26.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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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환자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가 일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15개 지역을 코로나19 '심각' 지역으로 추가했습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베이징시가 기존에 15곳이던 코로나19 '심각' 지역에 일본, 포르투갈, 체코, 그리스,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10개 지역도 포함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앞서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15개 국가를 코로나19 '심각' 지역으로 분류해 입국 과정에서 강제 시설 격리를 비롯한 강도 높은 검역을 실시해 왔습니다.

베이징시는 또 어제부터 모든 국제선 입국자들에 대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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