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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 전 국민 격리 조치..."코로나19 확산 늦출 기회"
Posted : 2020-03-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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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 격리 조치를 단행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오는 24일 저녁부터 19일간 전 국민이 격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케 대통령은 "향후 몇 주 동안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함께 늦출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며 "국민의 외출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이번 조처는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의료진, 치안 요원, 약국과 슈퍼마켓 근무자의 이동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9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모든 국제선 여객기의 입국을 차단하고, 70세 이상 국민에게 5월 말까지 외출을 자제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경을 차단했고 학교와 술집도 폐쇄했습니다.

한편 중동 요르단에서는 21일 전국적 통행금지령이 발효됐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생필품과 관련한 일부 가게만 특정 시간에 문을 열 것"이라며 "통행 금지를 위반하면 최대 징역 1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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