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사망 43명 늘어 237명...확진자 증가 폭 둔화

이란 코로나19 사망 43명 늘어 237명...확진자 증가 폭 둔화

2020.03.09.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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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현지 시각 9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3명 늘어 모두 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 내 사망자는 이틀 연속 40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습니다.

확진자는 595명이 추가돼 7천161명으로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누적 완치자는 2천384명으로 집계돼 33.4%의 완치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란 국영 이란보는 "바이러스가 따뜻한 기온에 약하다고 믿는 이란 북부의 일부 주민이 남쪽 지방으로 피란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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