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서 두 번째 폐렴 사망자 발생"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교도통신은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폐렴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69세 남성이 지난 15일 오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41명이 호흡기 질환 진단을 받으며, 그중 5명은 중태이며 12명은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우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우한 폐렴과 관련해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