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트럼프, '방위비 증액' 압박하러 NATO로...하원 탄핵 청문회 비난
Posted : 2019-12-03 12:46
나토 회원국,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 GDP 2%로
’내년 말까지 방위비 1천억 달러 추가 분담’
나토 정상회의 동안 탄핵 청문회 진행에 불만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하면서 이번 방문 목적이 나토에 대한 '방위비 증액 압박'이라면서 이 기간에 야당이 탄핵조사 청문회 일정을 잡은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출국 목적이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증액'에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런던에 갑니다. 우린 미국인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린 (방위비를) 너무 많이 내고 있어서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미국의 압박이 노골화됨에 따라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GDP의 2%까지 늘리기로 한 상태입니다.

우선 내년 말까지는 천억 달러의 방위비를 추가로 분담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은 우리가 보호해주는 다른 나라들로부터 천300억 달러를 받아낼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이미 1년 전에 계획된 것이라면서 같은 시기에 하원의 탄핵 조사 청문회 일정이 잡힌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건 대통령으로서 매우 중요한 여정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가짜) 탄핵 조사 일정을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는 이륙 후에 올린 트윗에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이 고의로 가짜 탄핵 청문회를 나토 정상회의와 같은 날 잡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현지시간으로 3일과 4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립니다.

같은 기간 워싱턴에선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