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폭우로 25명 사망...이재민 27만 명"

"소말리아 폭우로 25명 사망...이재민 27만 명"

2019.11.08. 오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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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와 남수단 등 아프리카 동부에서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소말리아 사무소는 트위터를 통해 소말리아에서 폭우로 인해 이재민이 27만 명 발생했고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말리아 중부 벨레드웨인 지역이 홍수로 물에 잠겼고 강물이 범람해 많은 농지와 도로가 유실됐습니다.

남수단 정부는 폭우 피해가 커지자 지난달 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최근 남수단은 홍수 피해로 이재민 42만 명이 발생했고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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