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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CNN방송은 현지시간 21일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과 한국 내 탈북민 복지 문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한모 씨와 아들 김모 군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망한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모자의 부검 결과는 '사인 불명'으로 나왔지만, 시신 발견 당시 냉장고 등에 식료품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는 점에서 아사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사인 규명과 후속 대응책 등을 둘러싼 정부와 탈북민 단체 간 이견으로 2달 가까이 정식 장례식이 열리지 못하다가 이날 장례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애도장이 진행됐습니다.
CNN은 이번 사건이 한국에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 사는 다수 탈북민이 겪는 어려움을 충격적으로 일깨운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사건이 보도된 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 마련된 탈북민 모자 분향소에는 조문객 수천 명이 몰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 내려온 탈북민들에 대해 한국 정부가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지난 2일 통일부는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둔 탈북민 생활 안정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탈북민 단체들은 더 큰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CNN은 짚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한모 씨와 아들 김모 군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망한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모자의 부검 결과는 '사인 불명'으로 나왔지만, 시신 발견 당시 냉장고 등에 식료품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는 점에서 아사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사인 규명과 후속 대응책 등을 둘러싼 정부와 탈북민 단체 간 이견으로 2달 가까이 정식 장례식이 열리지 못하다가 이날 장례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애도장이 진행됐습니다.
CNN은 이번 사건이 한국에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 사는 다수 탈북민이 겪는 어려움을 충격적으로 일깨운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사건이 보도된 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 마련된 탈북민 모자 분향소에는 조문객 수천 명이 몰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 내려온 탈북민들에 대해 한국 정부가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지난 2일 통일부는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둔 탈북민 생활 안정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탈북민 단체들은 더 큰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CNN은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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