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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작별 인사하려 비행기 티켓 구매, 싱가포르 공항서 체포... 징역 2년 위기
Posted : 2019-09-04 16:15
아내와 작별 인사하려 비행기 티켓 구매, 싱가포르 공항서 체포... 징역 2년 위기

△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내 실내 전경 ⓒ창이국제공항 공식 페이스북

아내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권을 산 20대 남성이 싱가포르 공항에서 붙잡혔다.

4일 폭스뉴스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목적 없이 탑승권을 산 혐의로 27세 남성이 붙잡혀 당국의 처벌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내와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비행기 탑승권을 사 환승 지역에 들어갔다 경찰에 체포됐다.

싱가포르 현지 법에 따르면 창이국제공항 내 환승 지역은 국가의 보호를 받는 지역이다. 당국은 이 지역을 '공공 안전과 보안상의 이유로 사람들의 이동과 통제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 탑승권이 있더라도 여행할 목적이 없다면 환승 구역 출입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되는 것.

아내와 작별 인사하려 비행기 티켓 구매, 싱가포르 공항서 체포... 징역 2년 위기

△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내 실외 전경 ⓒ창이국제공항 공식 페이스북


이에 싱가포르 당국은 이 남성을 '탑승권 오용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올해만 총 33명을 비슷한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위 혐의로 체포될 경우 최대 2만 달러(약 2천 4백만 원) 상당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만 약 6천 5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2019 세계 공항 어워드’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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