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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진짜 적은 민주당이나 줄고 있는 공화당원 숫자가 아니라 가짜뉴스 미디어"라며 언론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역사상 미디어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쓸모없는 미디어가 완전히 미쳤다"며 "출처는 거의 없고, 팩트 체크도 하지 않으면서 '죽이는 것'에만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들은 이제 가짜를 넘어 타락했다"고 혹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스쿼드'로 불리는 민주당의 유색인종 출신 하원의원 4명을 거론하며,
"아마존의 워싱턴포스트는 내가 그들에게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했다고 발언했지만. 그들이 우리나라에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묵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능을 꼬집고, 최근 텍사스 등에서 잇따라 벌어진 대규모 총격 참사에는 그의 분열적 언사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역사상 미디어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쓸모없는 미디어가 완전히 미쳤다"며 "출처는 거의 없고, 팩트 체크도 하지 않으면서 '죽이는 것'에만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들은 이제 가짜를 넘어 타락했다"고 혹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스쿼드'로 불리는 민주당의 유색인종 출신 하원의원 4명을 거론하며,
"아마존의 워싱턴포스트는 내가 그들에게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했다고 발언했지만. 그들이 우리나라에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묵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능을 꼬집고, 최근 텍사스 등에서 잇따라 벌어진 대규모 총격 참사에는 그의 분열적 언사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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