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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이어진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회장과 전 부인 매켄지의 '세기의 이혼'이 마무리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 판사가 두 사람의 공식 이혼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시가 383억 달러, 우리 돈 약 44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아마존 주식이 매켄지의 몫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체 주식의 4%에 해당합니다.
작가인 매켄지는 베이조스와 이혼으로 단번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500대 부자 명단 2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매켄지는 앞서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전 부인에게 거액의 주식을 넘기고도 여전히 1,148억 달러, 약 134조 원 상당의 아마존 지분을 소유해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 판사가 두 사람의 공식 이혼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시가 383억 달러, 우리 돈 약 44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아마존 주식이 매켄지의 몫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체 주식의 4%에 해당합니다.
작가인 매켄지는 베이조스와 이혼으로 단번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500대 부자 명단 2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매켄지는 앞서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전 부인에게 거액의 주식을 넘기고도 여전히 1,148억 달러, 약 134조 원 상당의 아마존 지분을 소유해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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