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너핸 "日 방위전략, 美 국방전략 보완"

섀너핸 "日 방위전략, 美 국방전략 보완"

2019.06.04.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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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일본의 방위전략은 미국의 국방전략을 보완하는 존재로, 두 개의 통합을 위해 협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오늘(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야 방위상이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심화하는 논의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미일 동맹 강화를 통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현실의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NHK는 "섀너핸 대행이 미일 양국의 안보전략을 조율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군사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로 규정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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