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경, '日과 영유권 분쟁' 센카쿠열도 해상 순찰

중국 해경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해상 순찰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경은 1301 함정 편대가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찰 항해를 했다며 법에 따라 전개한 권익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중국 해경은 지난달 12일 자국을 견제하는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담 이후 센카쿠열도에 해경 함정을 투입해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27일엔 일본 여야 의원 5명이 조사선을 타고 센카쿠 열도 시찰에 나서자, 경비정 2척을 보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