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페인 이색 말 축제...관광객 '북적'

[영상] 스페인 이색 말 축제...관광객 '북적'

2019.05.03.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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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스페인 하면 투우나 황소 축제가 유명한데요.

5월에 스페인 남동부 지방에선 말과 함께 달리는 전통 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끈다고 하네요.

함께 보시죠.

요란하게 치장한 말과 양쪽에서 말을 붙잡은 4명의 참가자,

관람객들이 양편으로 갈라서면서 내어준 길을 따라 전력을 다해 달립니다.

하지만 말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한 사람씩 나가떨어지기도 하고

흥분한 말이 날뛰면 달래느라 애를 먹기도 합니다.

스페인 남동부 마을에서 지난 2일 열린 전통 말 축제입니다.

이렇게 4명이 한 팀으로 말을 붙잡은 채 80미터를 달려 결승점을 통과해야 하는 경주인데요.

가까이서 구경하다 다치기도 하지만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네요.

좁은 거리가 북적일 정도로 수천 명이 몰려 흥겹게 5월의 축제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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