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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동물원에서 근무한 지 10일밖에 되지 않은 22세 인턴 직원이 탈출한 사자의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
31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벌링턴의 컨서바토즈 센터 동물원에서 인턴 직원으로 근무하던 알렉산드라 블랙(Alexandra Black, 22)이 우리를 탈출한 사자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컨사바토즈 센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를 청소하던 중 탈출한 사자 한 마리가 직원을 사망케 했다"며 "사자는 즉시 사살됐고 사망한 직원의 시신은 수습됐다"고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아직 사자가 탈출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센터는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사망한 직원은 근무한 지 10일밖에 안 된 인턴사원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숨진 블랙의 가족은 "동물을 사랑했던 그는 진심으로 동물과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며 "이제 막 일을 시작했는데 이런 끔찍한 사고를 겪게 돼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동물원에서 근무한 지 10일밖에 되지 않은 22세 인턴 직원이 탈출한 사자의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
31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벌링턴의 컨서바토즈 센터 동물원에서 인턴 직원으로 근무하던 알렉산드라 블랙(Alexandra Black, 22)이 우리를 탈출한 사자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컨사바토즈 센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를 청소하던 중 탈출한 사자 한 마리가 직원을 사망케 했다"며 "사자는 즉시 사살됐고 사망한 직원의 시신은 수습됐다"고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아직 사자가 탈출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센터는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사망한 직원은 근무한 지 10일밖에 안 된 인턴사원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숨진 블랙의 가족은 "동물을 사랑했던 그는 진심으로 동물과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며 "이제 막 일을 시작했는데 이런 끔찍한 사고를 겪게 돼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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