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목줄 풀린 개' 공포 확산...'애견 통행금지' 도입

中 '목줄 풀린 개' 공포 확산...'애견 통행금지' 도입

2018.11.15.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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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목줄 풀린 개' 공포 확산...'애견 통행금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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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목 줄 풀린' 애완견에 대한 공포 심리가 확산하면서 '애완견 통행금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섰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 시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엄격한 애완견 관리 조치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애완견 주인들은 밤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만 애완견을 집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시킬 수 있습니다.

산책 허용 시간이라도 공원, 시장,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는 애완견의 출입이 완전히 금지됩니다.

또 애완견을 산책시킬 때 목줄을 매 놓지 않으면 1천 위안, 16만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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