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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중국이 4년 만에 승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12일, 뉴욕타임스는 리커창 총리가 지난 2014년 전국인민 대표 회의에서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선언한다"고 밝힌 이래 도심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대비 32% 줄었다고 전했다.
중국은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베이징 인근을 포함, 대기 질이 가장 나쁜 지역에 새 화력발전소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발전소는 배출량을 줄였다. 배출량을 줄이지 못 하는 발전소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바꾸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 광산을 폐쇄해 학교나 사업장 등에서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대기 질 개선 프로젝트는 덕분에 예상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왔고 오염이 극심했던 베이징은 35% 허베이성 스좌장은 39%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했다.
뉴욕타임스는 아직은 여전히 대기오염이 WHO의 권고 기준을 넘지만 이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중국의 기대수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뉴욕타임스는 리커창 총리가 지난 2014년 전국인민 대표 회의에서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선언한다"고 밝힌 이래 도심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대비 32% 줄었다고 전했다.
중국은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베이징 인근을 포함, 대기 질이 가장 나쁜 지역에 새 화력발전소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발전소는 배출량을 줄였다. 배출량을 줄이지 못 하는 발전소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바꾸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 광산을 폐쇄해 학교나 사업장 등에서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대기 질 개선 프로젝트는 덕분에 예상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왔고 오염이 극심했던 베이징은 35% 허베이성 스좌장은 39%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했다.
뉴욕타임스는 아직은 여전히 대기오염이 WHO의 권고 기준을 넘지만 이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중국의 기대수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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