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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메시의 동상이 하반신만 남기고 훼손되어 충격을 주었다. 훼손된 동상은 스포츠 스타를 기념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영광의 거리'에 세워진 것으로, 아르헨티나를 빛낸 스포츠 선수들의 동상들이 서 있는 장소다.
메시의 동상은 지난 2016년 코파아메리카 센타나리오 대회 결승전에서 칠레에 패한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메시가 드리블하는 모습을 표현했던 동상은 다리와 축구공만 남아있는 상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관계자는 "메시의 동상이 반달리즘으로 파괴되었다"면서 "현재 시에서 동상을 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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