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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항공이 개발 중인 일본산 첫 제트여객기 'MRJ' 가 시험비행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다 잇따라 회항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중형 제트여객기 MRJ가 비행기 실내 공기 상태를 조절해주는 공조시스템 결함으로 지난 27일, 28일 이틀 연속 미국으로 시험 비행하던 중에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회항 뒤 원인을 찾고자 철야 작업을 했지만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격 시험비행 무대인 미국 도착이 크게 늦어질 전망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2년 뒤로 예정된 MRJ의 최초 인도 시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선 진행 중인 수주 작업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RJ는 이착륙 시 소음을 경쟁사보다 40% 줄이고 연비도 20% 개선해 미국 항공기 회사 등에서 400여 대의 선주문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 신문은 중형 제트여객기 MRJ가 비행기 실내 공기 상태를 조절해주는 공조시스템 결함으로 지난 27일, 28일 이틀 연속 미국으로 시험 비행하던 중에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회항 뒤 원인을 찾고자 철야 작업을 했지만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격 시험비행 무대인 미국 도착이 크게 늦어질 전망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2년 뒤로 예정된 MRJ의 최초 인도 시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선 진행 중인 수주 작업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RJ는 이착륙 시 소음을 경쟁사보다 40% 줄이고 연비도 20% 개선해 미국 항공기 회사 등에서 400여 대의 선주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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