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있었으면 총격사건 발생하지 않았을 것"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있었으면 총격사건 발생하지 않았을 것"

2026.04.26.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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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이유로 자신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 건설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어젯밤 일어난 일은 우리 군대와 비밀경호국, 법 집행기관, 그리고 모든 대통령이 지난 150년간 백악관 부지에 크고 안전하고 보안이 철저한 연회장을 요구해온 이유"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현재 백악관에 건설 중인, 군사적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춘 연회장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무리 빨리 지어도 모자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동관을 철거한 뒤 연회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미 연방법원은 의회 승인 없이는 연회장을 포함해 백악관을 개조할 권한이 대통령에게 없다며 공사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은 총격 사건을 계기로 백악관 연회장이 꼭 필요하다는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회장 건설을 둘러싼 소송에 대해 자격 없는 사람이 제기한 소송은 즉시 취하돼야 한다며 "예정보다 훨씬 빨리 진행 중인 이 공사를 방해하는 어떤 일도 허용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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