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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누드 화보집'으로 유명한 호주 소방관들이 이번에는 유기견들을 위한 달력 화보를 찍었습니다.
호주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소방관 달력 화보' 프로젝트는 지난 1993년 시작됐습니다.
이전까지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 병원 재단과 아동 병원의 화상 환자에게로 보내졌는데,이번에는 특별히 유기 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입니다.
'소방관 호주 달력' 측은 "사진에 등장한 모든 동물들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며, 이번 달력 기부금은 모두 RSPCA(동물 복지 자선협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출처: 페이스북 '소방관 호주 달력'
(Firefighters calendar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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