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모터쇼...미래형 자동차 잇따라 선보여

도쿄 모터쇼...미래형 자동차 잇따라 선보여

2011.12.01. 오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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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 자동차업계의 대축제인 도쿄 모터쇼가 어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올해로 마흔 두번째를 맞는 도쿄 모터쇼에는 스마트폰식 첨단 기술과 참신한 디자인을 뽐내는 차세대 자동차들이 선보였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12개 나라 26개 자동차 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형차 4백여 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무엇보다 주목을 끈 것은 도요타 자동차가 내놓은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듯 차체의 색깔과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뽐냈습니다.

[녹취:사와 요시히로, 도요타자동차 디자인부]
"차내 패널에도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춤에 따라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사진이나 색상 등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습니다.

닛산자동차가 내놓은 미래형 차는 뒷바퀴도 앞바퀴처럼 회전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권 내에서의 편리한 이동을 강조하는 초소형 자동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길이 2.5m, 차폭은 1.3m은 불과하지만 타고 내리기가 쉬워 주부들의 장보기에 제격이라는 것입니다.

[녹취:오자사 테쓰야, 스즈키 자동차 관계자]
"반경 10km 이내의 간단한 외출이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미니 자동차입니다."

일본 자동차업계의 대축제 도쿄 모터쇼.

대지진과 기록적인 엔고, 태국 홍수 등 악재를 뛰어넘으려는 일본 자동차업계가 혼신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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