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종합병원 의사에 첫 한의학 교육

미 종합병원 의사에 첫 한의학 교육

2011.02.10.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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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사가 미국 종합병원 의사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박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양방 전문의 30여 명을 상대로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강연회가 미국 전국병원 11위에 선정된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면서 의사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한의학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준식 박사는 세계 의학의 중심지인 미국 대형병원의 척추질환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의 과학적인 효과를 알린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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