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바쿠리아니의 고향 마을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유족, 친지, 동료 체육인들과 함께 미하일 사카시빌리 대통령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그루지야 추모객들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인 동계 올림픽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1살의 쿠마리타시빌리 선수는 지난 1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휘슬러 슬라이딩 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하던 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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