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여의도서 전국 노동자 대회...곳곳 교통통제

숭례문·여의도서 전국 노동자 대회...곳곳 교통통제

2026.11.07.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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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서 양대 노총의 수만 명 규모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진보·보수 정치 집회와 마라톤 대회도 열려,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대규모 집회가 많이 열리네요?

[기자]
네, 우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대로에서 한국노총의 '2026 전국 노동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신고 인원은 3만 명으로, 참석자들은 "65세 정년연장 입법을 올해 안에 마치라"는 구호 등을 외쳤습니다.

뒤이어 오후 3시부터는 민주노총의 신고 인원 5만 명 규모,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6 노동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청와대 앞, 베를린 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사전대회가 먼저 개최됐고, 서울 숭례문 앞에서 본대회를 한 뒤 행렬이 나뉘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청와대로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메가특구특별법을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노동권 후퇴 정책을 비판하고, '노동 중심 산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집회도 줄줄이 개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후 3시 경복궁역 1번 출구 앞에서 '조작 기소 특검법' 규탄 집회를, 촛불행동은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각종 대규모 집회 때문에 인근 도로는 통제되고, 곳곳에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아침 7시부터 8시 35분까지는 마라톤 행사에 따라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흥인지문 네거리까지 차량 전면 통제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이영재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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