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지만원 송치..."관련 게시글 삭제·차단 요청"

'5·18 왜곡' 지만원 송치..."관련 게시글 삭제·차단 요청"

2026.11.03.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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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을 반복해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3일) 5·18민주화운동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지 씨를 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또 지 씨 글을 블로그 등에 퍼 나른 40여 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상태로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으로 지칭하는 등 60여 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북한군 개입은 학자로서의 의견일 뿐이고, 허위를 주장하는 건 오히려 수사기관이라던 지 씨는 구속 뒤에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 씨가 홈페이지 게시글 1,100건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와 차단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 씨 신병은 잠시 뒤 수원지방공소청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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