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전준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첫 재판

'계엄 사전준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첫 재판

2026.11.02. 오전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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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전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여 전 사령관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2차 종합특검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운영 계획 문건'을 토대로 방첩사가 2024년 3월 전후로 계엄을 미리 준비했다고 보고, 여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12·3 계엄 선포 열 달 전쯤 작성된 문건에는 계엄 선포 시 방첩사 부대원과 군사경찰 등 각 기관 파견 인력을 합수본으로 모이게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 체포조를 편성한 혐의와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가담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각각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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