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8차 조사 종료...구속영장 재신청 여부 검토

김병기 8차 조사 종료...구속영장 재신청 여부 검토

2026.11.01.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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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사실상 마지막 경찰 조사가 10시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31일) 오전 10시쯤 김 의원을 8번째로 소환해 저녁 8시 반까지 조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후 4시간 반가량 조서를 열람한 뒤 새벽 1시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반년 만에, 김 의원을 출석시킨 경찰은 김 의원 진술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앞서 김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악의와 거짓으로 점철된 고발이라고 주장하며,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주요 참고인 회유 정황에 대한 취재진 질문엔 참고인들이 오히려 증거를 왜곡했다며, 참고인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전 동작구의원 2명에게 3천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단 공천헌금 의혹과 차남의 편입·취업 청탁 혐의 등 모두 13가지 의혹으로 작년 9월부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뇌물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김 의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당시 검찰은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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