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물품과 부딪혀 SUV 전복...30대 운전자 숨져

공사 물품과 부딪혀 SUV 전복...30대 운전자 숨져

2026.10.31.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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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가 갓길에 놓여 있던 공사 물품과 부딪히면서 뒤집혀, 3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단독주택에서 폭발이 일어나 60대 부부가 크게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나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손된 차량 한 대가 견인차에 매달려있고, 사람들은 그 주변을 분주하게 오갑니다.

인천시 귤현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 부근에서 전복 사고가 난 건 오늘(31일) 새벽 1시 20분쯤.

이곳을 지나던 SUV 차량이 갓길에 놓여 있던 공사 물품과 부딪힌 뒤 뒤집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물통을 충격하고 혼자 전복되신 거예요. 본선에 있는 건 아니고 갓길 쪽에서 작업하기 위해서….]

30대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4개 차로 가운데 3개가 2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어제저녁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석터널에선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양양을 향해 달리던 승용차 5대가 잇달아 부딪혀 11명이 가볍게 다쳤는데, 이 가운데 30대 임신부는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터널 내 사고로 차들이 속도를 급하게 줄이는 과정에서 간격을 유지하지 못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는 가스레인지가 설치된 주방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는데, 소방 당국은 LPG 가스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화면제공 : 충남 공주소방서

YTN 나혜인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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