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태어난 카피바라 세쌍둥이
지난 15일부터 일반에 공개
온천욕 처음 즐기는 카피바라 모습은?
지난 15일부터 일반에 공개
온천욕 처음 즐기는 카피바라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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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갑'
'세상 온순한 카피바라 세쌍둥이 탄생'
귀엽겠죠?
보러 갔습니다.
"카피바라 보러 에버랜드 왔는데요. 오전 10시 개장이라서 지금 9시 50분 정도 됐는데 사람이.. 엄청엄청 많습니다. 이 정도일 줄 몰랐어요."
방사장 안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카피바라 가족들.
엄마 옆에 쫄랑쫄랑 붙어 있는 애들이 이번에 태어난 세쌍둥이예요.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온천인데요.
카피바라가 뜨뜻한 물을 그렇게 좋아한대요.
이 두 친구는 아직 물이 좀 낯선 것 같죠?
엄마는 물이 편안한데 아가들은 아직 눈치만 보네요.
물가에서 발발발 거리면서 조금씩 몸을 집어넣고, 입수 성공!
그래도 아직은 무서운 건지 가장자리에만 있네요.
좀 적응하니까 수영 잘했어요.
발발발발발.
카피바라는 이렇게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요.
눈, 코, 귀가 머리 위쪽에 있어서 몸 대부분을 물에 담그고도 주변을 살피고 숨쉴 수 있어요.
이제 엄마, 아빠는 온천욕을 끝낸 거 같죠?
세쌍둥이도 함께 나왔는데요.
근데 엄마는 좀 있다 또 들어갔어요.
아가들도 또 들어갔어요.
사육사님 말을 듣고 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온천 갔어요...
참 말 지지리도 안 들어요.
아빠, 엄마는 애 안 보고 뭐하는...
우여곡절 끝에 물 밖으로 나왔어요.
세상에. 카피바라 보러 사람들이 바글바글.
인기 엄청 많아요.
계속 풀 먹어요.
이빨.
사과도 먹네요.
"먹을래? 안 먹어? 지금은 풀이 더 좋지?"
주키퍼님이 준 사과는 안 먹는 야속한 아가.
이번엔 효자손 같은 걸로 등을 긁어주는데요.
목도 긁어주고 온몸 구석구석 시원하게
이 세 카피바라 쌍둥이는 지난달 28일 태어났어요.
오늘로 딱 한 달째죠.
카피바라는 설치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인데요.
눈도 동글, 코도 동글, 귀도 동글, 얼굴이 다 동글동글하고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거 같아요.
동물계의 평화주의자라고 불릴 정도로 친화력 끝판왕인데요.
악어 옆에서도 거리낌없이 졸거나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요.
애초에 경계심이 적고 공격성이 거의 없어서래요.
페루에선 경찰이 이 카피바라 탈을 쓰고 마약 사범의 집을 급습해 검거하기도 했어요.
"선물을 가져왔다"며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 열어줬는데 그 선물이 수갑이었나 봐요.
이렇게 전 세계에서 귀여운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카피바라.
세쌍둥이는 지난 15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긴 했지만 아직 아기이다 보니 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기자가 갔을 땐 낮 1시에서 2시까지라고 써 있었으니 아가들 보려면 그즈음에 가셔야 해요.
#에필로그
YTN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친화력 갑'
'세상 온순한 카피바라 세쌍둥이 탄생'
귀엽겠죠?
보러 갔습니다.
"카피바라 보러 에버랜드 왔는데요. 오전 10시 개장이라서 지금 9시 50분 정도 됐는데 사람이.. 엄청엄청 많습니다. 이 정도일 줄 몰랐어요."
방사장 안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카피바라 가족들.
엄마 옆에 쫄랑쫄랑 붙어 있는 애들이 이번에 태어난 세쌍둥이예요.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온천인데요.
카피바라가 뜨뜻한 물을 그렇게 좋아한대요.
이 두 친구는 아직 물이 좀 낯선 것 같죠?
엄마는 물이 편안한데 아가들은 아직 눈치만 보네요.
물가에서 발발발 거리면서 조금씩 몸을 집어넣고, 입수 성공!
그래도 아직은 무서운 건지 가장자리에만 있네요.
좀 적응하니까 수영 잘했어요.
발발발발발.
카피바라는 이렇게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요.
눈, 코, 귀가 머리 위쪽에 있어서 몸 대부분을 물에 담그고도 주변을 살피고 숨쉴 수 있어요.
이제 엄마, 아빠는 온천욕을 끝낸 거 같죠?
세쌍둥이도 함께 나왔는데요.
근데 엄마는 좀 있다 또 들어갔어요.
아가들도 또 들어갔어요.
사육사님 말을 듣고 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온천 갔어요...
참 말 지지리도 안 들어요.
아빠, 엄마는 애 안 보고 뭐하는...
우여곡절 끝에 물 밖으로 나왔어요.
세상에. 카피바라 보러 사람들이 바글바글.
인기 엄청 많아요.
계속 풀 먹어요.
이빨.
사과도 먹네요.
"먹을래? 안 먹어? 지금은 풀이 더 좋지?"
주키퍼님이 준 사과는 안 먹는 야속한 아가.
이번엔 효자손 같은 걸로 등을 긁어주는데요.
목도 긁어주고 온몸 구석구석 시원하게
이 세 카피바라 쌍둥이는 지난달 28일 태어났어요.
오늘로 딱 한 달째죠.
카피바라는 설치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인데요.
눈도 동글, 코도 동글, 귀도 동글, 얼굴이 다 동글동글하고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거 같아요.
동물계의 평화주의자라고 불릴 정도로 친화력 끝판왕인데요.
악어 옆에서도 거리낌없이 졸거나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요.
애초에 경계심이 적고 공격성이 거의 없어서래요.
페루에선 경찰이 이 카피바라 탈을 쓰고 마약 사범의 집을 급습해 검거하기도 했어요.
"선물을 가져왔다"며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 열어줬는데 그 선물이 수갑이었나 봐요.
이렇게 전 세계에서 귀여운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카피바라.
세쌍둥이는 지난 15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긴 했지만 아직 아기이다 보니 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기자가 갔을 땐 낮 1시에서 2시까지라고 써 있었으니 아가들 보려면 그즈음에 가셔야 해요.
#에필로그
YTN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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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무해한 카피바라 세쌍둥이 등장 [여기잇슈]](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1028/202610281729044594_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