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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구로구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비닐과 신문지에 싸인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와 8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쓰레기를 치우려던 환경미화원이 화들짝 놀라 손을 뗍니다.
옆에서 쓰레기를 거두던 미화원도, 차에서 내린 운전자도 무언가를 발견한 듯 빤히 바라봅니다.
잠시 뒤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0846-0852 / 0854-0855 [인근 주민 : 그 양반들이(경찰이) 수사과에서 뭐 이렇게 줍는 걸 봤어요. 집게로 이렇게 하더라고요.]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동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환경미화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로구청 관계자 : (신고 당시에) 환경공무원이, 기동반이 따로 계시는데 가다가 무단투기 된 거를 수거하신 거죠.]
발견 당시 시신은 비닐과 신문지에 싸여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며 시신을 버린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결국, 신고 5시간여 만에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과 지인 관계로 인근 다세대주택 주인인 80대 남성은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두 사람은 신고 닷새 전인 지난 22일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숨진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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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비닐과 신문지에 싸인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와 8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쓰레기를 치우려던 환경미화원이 화들짝 놀라 손을 뗍니다.
옆에서 쓰레기를 거두던 미화원도, 차에서 내린 운전자도 무언가를 발견한 듯 빤히 바라봅니다.
잠시 뒤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0846-0852 / 0854-0855 [인근 주민 : 그 양반들이(경찰이) 수사과에서 뭐 이렇게 줍는 걸 봤어요. 집게로 이렇게 하더라고요.]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동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환경미화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로구청 관계자 : (신고 당시에) 환경공무원이, 기동반이 따로 계시는데 가다가 무단투기 된 거를 수거하신 거죠.]
발견 당시 시신은 비닐과 신문지에 싸여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며 시신을 버린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결국, 신고 5시간여 만에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과 지인 관계로 인근 다세대주택 주인인 80대 남성은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두 사람은 신고 닷새 전인 지난 22일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숨진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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