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앞에서 60대 '풀썩'...CPR로 생명 구한 경찰

지구대 앞에서 60대 '풀썩'...CPR로 생명 구한 경찰

2026.10.26.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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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 앞에서 무더위에 쓰러진 60대가 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17일 낮 2시 10분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지구대 앞 인도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시민의 방문 신고가 같은 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쓰러진 67살 남성이 의식이 없고 호흡이 멎은 것을 확인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동료 경찰에게는 119에 신고를 부탁했고, 신고자에게는 심장제세동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잠시 뒤 의식과 호흡을 되찾은 남성은 경찰의 부축을 받고 지구대 안으로 이동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남성은 평소 복용하던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더위에 쓰러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보호자에게 인계한 뒤로도 주거지를 다시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안전 관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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