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오늘 구속 송치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오늘 구속 송치

2026.10.20. 오전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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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0일) 장모를 살해하고 부인을 납치한 혐의를 받는 26살 남성 김성우를 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성우는 지난 11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처가를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뒤 차량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관련 소송을 진행하며 별거하던 아내에게 악감정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은 맞지만, 장모를 노린 것은 아니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승용차 안에 보관해왔고, 범행 장소 근처를 4시간 가까이 배회한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해왔습니다.

특히, 김 씨가 가정폭력 신고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해자 유가족들의 주장도 있는 만큼 보복 살해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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