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누가 더 맛있게 굽나"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 시험 '화제' [앵커리포트]

"삼겹살, 누가 더 맛있게 굽나"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 시험 '화제' [앵커리포트]

2026.10.16.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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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삼겹살 사진을 함께 보고 계신데요,

여러분,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시험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상당히 그럴싸한 시험 이름인데, 쉽게 얘기하면 삼겹살 누가 더 맛있게 구울 수 있냐를 평가한다는 겁니다.

선진식육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 시험은요, 필기와 실기 시험이 있고요, 필기에서는 돼지고기 생산과 가공, 조리 이론 등을 평가하고,

삼겹살과 목심을 직접 굽는 실기에서는 불판 온도 조절과 시어링, 마이야르 반응을 활용한 조리 능력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삼겹살의 경우 이렇게 210도로 예열한 불판 위에 2.3cm 두께의 고기를 올려 앞뒤로 2분씩 굽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그림만 봐도, 오늘 저녁메뉴 삼겹살로 정하고 싶어지는데요, 삼겹살 굽는 걸 보니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6월었죠,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우리나라에 왔을 때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을 했던 이 장면,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이 때,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아마도 막내로서 삼겹살을 구웠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화제가 됐던 한 장면이 있었죠.

바로, 삼겹살의 비계 부분을 잘라 내버린 이 장면인데요, 전국의 수많은 삼겹살 러버들에게 슬픔과 허탈함을 안겼던 장면이었습니다.

'그릴링 마이스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음 삼겹살 회동에서는 이 기준에 맞게 고기를 구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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