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부터 백일홍까지...'정읍구절초꽃축제' 성황

구절초부터 백일홍까지...'정읍구절초꽃축제' 성황

2026.10.10.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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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 무르익은 전북 정읍이 꽃향기로 물들었습니다.

새하얀 구절초부터 형형색색의 가을꽃까지 즐길 수 있는 '구절초 꽃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정읍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가을꽃이 절경인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알록달록한 가을꽃들이 보이시죠?

네 가지 색을 띠는 꽃 백일홍 정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화려한 가을꽃부터 수수한 구절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후가 지날수록 가을꽃 구경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3천여 그루의 솔 숲 아래, 15만 제곱미터의 구절초 꽃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가느다란 줄기 끝에 가을을 머금고 피어난 꽃송이들이 산자락을 새하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총 네 개의 정원에는 여러 색의 백일홍과 황화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도 활짝 피었는데요.

그럼 축제를 주최한 정읍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보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정읍을 찾아 구절초가 선사하는 가을의 낭만과 특별한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방문객들은 꽃따라, 풍경따라 가을 산책을 즐기고, 의자에 앉아 '꽃 멍'과 '정원 멍'에도 심취해 보는데요.

무지개색 꽃 열차와 정읍 한우를 맛보는 먹거리 장터, 다채로운 공연까지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가을은 잠시입니다. 이곳에서 걸음을 늦추고 가을 꽃향기에 머물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정읍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연진영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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