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암살자(들)' 유해진 신변보호 조치...스마트워치 지급

경찰, '암살자(들)' 유해진 신변보호 조치...스마트워치 지급

2026.10.06.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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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오후 배우 유해진 신변보호 조치 결정
유해진 자택 주변 맞춤형 순찰…112시스템에도 등록
스마트워치도 지급…소속사 측이 신변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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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으로 출연 배우와 제작사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주연 배우 유해진 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유해진 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결정이 언제 이뤄진 겁니까?

[기자]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6일) 오후 배우 유해진 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유 씨의 자택으로 알려진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규탄 집회가 열리고 온라인에 협박성 발언이 올라오는 등 신변 위협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먼저 경찰은 특정 시간대를 정해 유 씨 자택을 중심으로 맞춤형 순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112시스템에 유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해 관리하고, 스마트워치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소속사로부터 유 씨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받은 뒤 안전조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경찰이 오늘 엄정 대응을 강조한 뒤 반나절 만에 이뤄진 결정이군요?

[기자]
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배우에 대한 협박 등은 엄정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유해진 씨 자택 앞 집회 등은 특별한 문제 없이 종료됐다며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순찰 강화와 신변보호 등 추가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신자유연대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주말 유 씨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 모여 영화 상영 중단과 함께 제작진과 배우의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오늘은 유 씨가 광고 모델인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증권사 등을 찾아가 광고 계약 철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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