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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동복댐 높이를 증고하려던 기존 계획을 거두고 인근에 댐 본체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후부 출범 1년' 기자회견에서, 동복댐을 높일 경우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높이를 올리는 대신 기존 댐 뒤에 15m 더 높은 본체를 세워 증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토 과정에 더 안전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지 증고를 계획했던 취지가 달라진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부 관계자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새 본체는 기존보다 400~500m 떨어진 곳에 지을 예정이며, 증고 계획 때보다 4천억 원가량 많은 8천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 본체가 완공되면 기존 것은 물 흐름에 지장이 없는 부분을 빼고 해체할 계획이며, 새 본체 건설로 추가되는 수몰가구 등 환경 영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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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관계자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새 본체는 기존보다 400~500m 떨어진 곳에 지을 예정이며, 증고 계획 때보다 4천억 원가량 많은 8천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 본체가 완공되면 기존 것은 물 흐름에 지장이 없는 부분을 빼고 해체할 계획이며, 새 본체 건설로 추가되는 수몰가구 등 환경 영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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